김재윤 빠진 삼성 불펜, 이승민은 마무리 보직보다 투구에 집중

아직졸려 202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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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김재윤의 부상 이탈로 가을야구 불펜 운용에 변수를 맞았다. 올 시즌 36세이브를 올린 김재윤은 리그 최다 세이브를 기록하며 뒷문을 지켰다. 박진만 감독은 한 투수를 고정 마무리로 정하기보다 경기 흐름과 상황에 맞춰 기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대체 후보 가운데 주목받는 선수는 좌완 이승민이다. 주로 셋업맨과 필승조로 나선 그는 올 시즌 74경기에서 6승 2패, 2세이브, 23홀드,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했다. 홀드 부문에서는 리그 2위에 올랐다. 기존 불펜 역할에 더해 경기 후반의 마무리 상황에도 나설 가능성이 생겼지만, 박 감독은 보직을 미리 못 박지 않았다.

아메리카 이스트 야구 챔피언십에서 투구하는 빙엄턴 선수 자료사진 · Bröder Media Group · 원본 · CC BY 2.0

이승민은 10월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KIA 타이거즈와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났다. 경기는 우천으로 순연됐다. 생애 첫 가을야구를 앞둔 그는 정규시즌과 다르게 준비하기보다 평소 루틴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 점은 영광으로 여기며, 과거에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자리인 만큼 마운드에서 더 집중하고 책임감을 갖겠다는 뜻도 전했다.

김재윤의 공백에 대해서는 삼성 불펜이 강하고 다른 투수들이 메울 수 있다고 동료들에 대한 믿음을 나타냈다. 이승민은 등판 시점이나 보직 자체에 매이기보다 자신이 맡은 상황에서 자기 투구를 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감독의 유동적인 운용 방침에 따라 후반 어느 시점에든 호출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준비 방식은 평소와 다르지 않다는 설명이다.

참고 자료

AI 요약
김재윤의 부상 이탈 뒤 삼성은 고정 마무리 없이 경기 상황에 따라 불펜을 운용할 방침이다. 대체 후보로 주목받는 이승민은 올 시즌 23홀드와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했으며, 보직보다 자신의 투구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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