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이 본 플레이오프의 이점, 하위 라운드부터 뛴 팀이 유리한 이유는?

봄날의기억 202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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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김도영은 25일 비로 취소된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포스트시즌은 아래 라운드부터 치른 팀이 경기 감각 면에서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선수단 분위기와 체력도 괜찮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해봐야 알 수 있다는 점도 함께 밝혔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상위 순위 팀이 먼저 기다리는 편이 유리하다는 시각이 널리 퍼져 있다. 아래 단계부터 올라오는 팀은 치열한 경기를 이어가며 체력을 소모하고, 타격과 투구의 감각이 무뎌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정규시즌 1위 팀이 통합 우승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이런 관점과 맞닿아 있다. 김도영은 반대로 경기를 계속 치르면 감각을 유지할 수 있다고 봤다. 특히 휴식 뒤에는 자신이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듯 느껴, 꾸준히 출전하는 편이 낫다고 설명했다.

2022년 육군 블랙 나이츠에서 투구하는 코널리 얼 자료사진 · Unknown author Unknown author · 원본 · Public domain

김도영의 포스트시즌 경험은 이번 생각과 연결된다. 그는 2024년 KIA의 통합 우승에 힘을 보탰지만, 당시에는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만 치렀다. 지난해에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고생했고 팀도 가을야구에 나서지 못했다. 이번에는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를 3연승으로 마쳤으며, 그 시리즈에서 홈런 세 개를 기록했다. 한국시리즈 외 포스트시즌 경험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도영은 홈런이나 타율 같은 개인 기록보다 매 타석 집중하는 데 무게를 뒀다. 대구는 홈런이 잘 나오는 구장이라고 짚으면서도, 경기 후반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잠실에서는 비거리 145m 만루 홈런을 친 바 있다. 다만 플레이오프 1차전은 비로 취소돼, 그가 밝힌 경기 감각에 대한 생각이 실제 시리즈에서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참고 자료

AI 요약
김도영은 포스트시즌을 연이어 치르는 팀이 경기 감각을 유지할 수 있다고 봤다. 준플레이오프 3연승과 홈런 세 개를 기록한 그는 개인 기록보다 매 타석 집중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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