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예은과 댄서 바타의 결혼식 무대 구성이 공개됐다. 10월 2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전해진 내용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2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회와 축가, 축무를 맡을 이들이 알려지면서 멤버들의 축가 제안이 거절된 이유도 화제가 됐다.
방송 오프닝에서 유재석은 지예은의 청첩장이 나와 결혼이 실감 난다고 말했다. 축하 인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송지효가 축가를 하고 싶어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지석진도 송지효에게 듀엣곡 ‘밀크쉐이크’를 함께 부르자는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송지효는 무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예비 신부 지예은은 두 제안에 “퀄리티 있게 하고 싶다”고 답하며 사양했다.
실제 결혼식에서는 유재석이 사회를 보고 김종국이 축가를 맡는다. 바타가 소속된 댄스팀 위댐보이즈는 축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재석의 진행과 김종국의 노래에 댄스팀 공연까지 더해지는 구성이다.
김종국은 이처럼 기준이 높은 무대에 축가로 참여하게 돼 고맙다는 취지로 농담했고, 지석진은 자신과 송지효의 제안이 거절된 이유를 알겠다며 웃었다.
결혼식의 구체적인 날짜는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다. 따라서 확인된 것은 12월 서울 모처에서 열린다는 일정과 무대 참여자들이다. 멤버들의 제안은 웃음을 만들었지만, 지예은이 원하는 무대의 완성도와 실제로 공개된 결혼식 라인업은 분명히 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