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방송된 KBS 2TV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 미도(안은진)는 호(서강준)와 수아(조아람)의 입맞춤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았다. 앞서 미도는 완도 문제를 걱정하는 호와 대화를 나누며, 그가 자신을 위해 수영을 배웠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미도는 자신도 하고 싶은 영화 일을 끝까지 해왔다며 호에게 수아를 좋아하지 말라고 했던 말을 취소했다. 호가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한 것이다. 두 사람의 관계를 허락한 미도는 이후 호와 수아가 깊은 키스를 나누는 모습을 지켜봤다.
한편 미도는 주혁(곽시양)이 태승(이주안)의 사무실에서 나오는 것을 본 뒤 태승을 쫓아가 솔직히 말하라고 요구했다. 태승은 주혁이 미도와 자신의 관계를 알고 있어 어쩔 수 없었다고 항변했다. 그는 자신이 잡은 기회를 놓치면 평생 후회할 수 있다며, 미도처럼 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미도는 태승을 설득하러 온 게 아니라 그의 행동을 가까이서 보고 남은 감정을 정리하려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에게 남은 시간이 4일이라며 태승을 기억하고 싶지 않다고도 했다. 태승이 비를 맞으며 미도를 붙잡자 미도는 서로 최선을 다해 잊자고 답한 뒤 우산을 씌워줬다. 미도와 태승이 동행한 가운데 호와 수아까지 네 사람이 마주하는 장면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