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퀸메이커’는 25일 방송에서 중년 여성 도전자의 다이어트 과정과 8㎏ 감량한 모습을 공개했다. 도전자의 어머니가 체중 문제를 두고 “그렇게 뚱뚱하게 살 바에 인연 끊자”고 말했다는 사연도 전해졌다. 이를 들은 이영아는 울컥했다.
도전자는 20대 때 몸무게가 48~49㎏이었고 대학 시절 메이퀸 선발대회에 나간 적도 있다고 밝혔다. 유학을 떠난 뒤 인종차별로 받은 스트레스를 폭식으로 풀었고, 체중은 당시의 약 두 배로 늘었다고 했다. 방송에서 공개된 몸 상태는 키 166㎝, 몸무게 82.17㎏, 허리둘레 106㎝였다.
도전자는 척추협착증과 허리디스크를 앓고 있었다. 늦은 시간까지 업무 미팅을 한 날에는 허리 통증으로 걷기 힘들어 제작진에게 부축을 요청했다. 어머니는 제작진과 만난 자리에서 딸이 살을 더 빼야 한다며 체중 때문에 허리 수술도 했다고 전했다. 모녀의 일상 장면에서는 어머니가 집에 와 냉장고와 수납장을 열어보며 잔소리했고, 도전자는 어머니가 해온 음식을 먹지 못한 채 울음을 터뜨렸다.
도전자는 저탄고지와 황제 다이어트, 원푸드 다이어트 등 여러 방법을 시도했지만 감량 뒤 요요를 겪기도 했다. 당시에는 1일 1식을 하고 있었고, 선택한 음식은 떡볶이였다. 식사 외에도 과자와 음료를 먹었다. 전문가는 한 끼를 먹더라도 중간에 먹은 음식이 더해지면 총섭취량이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척추관 협착증과 족저근막염 위험이 증가한다는 설명도 나왔다. 방송은 스트레스와 음식 섭취의 관계를 다루며, 2030 여성 설문에서 57.3%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음식을 먹는다고 답한 결과를 소개했다. 도전자는 이후 8㎏ 감량한 모습으로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