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떠난 청년의 연소득 상승, 수도권 잔류자를 언제 앞질렀나

잠많은펭귄 202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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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옮긴 청년들의 평균 연소득은 이주 뒤 빠르게 늘어 2021년 수도권에 계속 거주한 청년들을 앞질렀다.

국가데이터연구원의 ‘청년 인구이동에 따른 소득변화 분석’은 2018년 수도권으로 이주해 계속 거주한 청년들의 소득을 두 잔류 집단과 비교했다.

이주 전인 2017년 이들의 평균 연소득은 2,166만 원이었다.

수도권에 계속 거주한 청년의 2,679만 원보다 513만 원, 비수도권에 남은 청년의 2,633만 원보다 467만 원 적었다.

이주한 2018년에는 2,738만 원으로 전년보다 26.4% 늘었고, 2019년에는 3,296만 원으로 다시 20.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비수도권 잔류자의 소득 증가율은 각각 12.1%, 8.9%였다.

이주 청년은 2019년 비수도권 잔류자보다 소득이 많아졌고, 2021년 평균 4,026만 원을 기록해 수도권 잔류자의 4,005만 원도 넘어섰다.

2023년 평균 연소득은 4,820만 원으로 수도권 잔류자보다 126만 원, 비수도권 잔류자보다 491만 원 많았다.

2017년과 비교한 증가율은 122.5%로, 수도권 잔류자의 75.2%와 비수도권 잔류자의 64.4%를 웃돌았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5일 발표한 청년층 조사에서는 구직 때 임금 수준을 중요하게 본다는 응답이 64.7%로 가장 많았다.

근로시간은 51.9%, 고용 안정성은 50.9%였다.

세전 최소 희망 월급은 250만~300만 원 미만이 35.6%로 가장 흔했고, 응답자 63.4%는 최소 250만 원을 원했다.

급여·복지·담당 업무가 만족스럽다면 비수도권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55.3%였다.

지역 일자리를 선택할 조건으로는 주거 지원이 55.2%, 수도권과 견줄 임금이 47.5%, 교통·통근 지원이 43.9%로 꼽혔다.

지방 취업을 고려하지 않는 이유로 가족이나 지인과 멀어지는 점을 든 응답은 61.3%였다.

중소기업 취업과 장기근속을 위한 정책으로는 취업장려금·소득세 감면 등 경제적 지원이 40.2%, 주거 지원이 38.2%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는 청년들이 지역 일자리의 임금뿐 아니라 주거와 이동 여건도 함께 고려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AI 요약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옮긴 청년들의 평균 연소득은 이주 뒤 빠르게 늘어 2021년 수도권에 계속 거주한 청년들을 앞질렀다. 국가데이터연구원의 ‘청년 인구이동에 따른 소득변화 분석’은 2018년 수도권으로 이주해 계속 거주한 청년들의 소득을 두 잔류 집단과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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