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서진과 하지원이 SBS 예능 ‘무엇이든 해줄지니-비서진’에서 다시 카메라 앞에 섰다. SBS 공식 유튜브 채널은 10월 24일 두 사람이 김광규와 함께 해외 출장에 나서는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출장은 프로그램의 첫 해외 출장으로 소개됐다. 방송은 10월 30일 오후 11시 10분 예정이다.
두 배우는 2003년 방송된 MBC 드라마 ‘다모’에서 함께 연기한 뒤 23년 만에 재회했다. 당시 “아프냐? 나도 아프다”라는 대사로 사랑받았던 두 사람은 예고편에서 작품 속 애틋한 관계와는 다른 편안한 분위기를 보였다.
하지원은 “오빠랑 촬영하면서 같이 한다는 게 꿈같다”고 했고, 이서진은 “카메라 앵글에 들어오는 게 그때 이후로 처음”이라며 오랜만에 함께 촬영하는 소회를 밝혔다.
이서진은 하지원에게 “지원이 요즘 훨씬 예쁘지”라고 칭찬한 뒤 “옛날엔 이렇게 안 예뻤어 얘가”라고 장난을 건넸다. 하지원이 “아 왜 그래”라고 받아치자, 꽃단장을 마친 모습을 보고는 “어우 뭐야 누구세요?”라며 다시 놀렸다.
선글라스가 필요한지 묻고 사주겠다고 하자 하지원이 관심을 보이는 장면도 담겨, 외모를 둘러싼 농담이 선글라스 이야기로 이어졌다.
이서진은 하지원의 눈을 보며 “눈이 되게 초롱초롱해졌다. 항상 이랬는데”라고 말하고 과거 눈빛을 흉내 냈다. 예고편에는 하지원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남자 배우를 묻는 질문도 나온다. 이서진은 “지원이가 좋아했으면 됐지 뭐”라고 했고, 하지원은 “모든 것들이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