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욱은 왜 서울 우승 순간 고 김남춘 유니폼을 택했나

산책이좋아 202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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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욱은 서울의 통산 일곱 번째 K리그1 우승을 축하하며 고 김남춘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었다. 팀이 어려웠던 때를 잊지 않고, 팬들과 함께 고인을 기억하려는 선택이었다.

서울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33라운드에서 강원과 1-1로 비겼다. 승점 67점을 쌓은 서울은 파이널 라운드 결과와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전반 44분 김진수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구성윤이 김대원의 슈팅을 막았다. 후반 13분 문선민의 중거리 슈팅으로 앞서간 서울은 6분 뒤 강준혁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경기는 추가 득점 없이 끝났다.

2024년 9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FC서울-대전하나시티즌 경기의 조영욱. 자료사진 · Explicit · 원본 · CC BY-SA 4.0

경기 후 조영욱은 우승이 멀게 느껴졌고 팀이 해낼 수 있을지 의문이 들던 시기도 있었다고 돌아봤다. 그는 2018년 서울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으며, 김천상무에서 뛴 기간을 제외하면 줄곧 서울 소속으로 뛰었다. 프로 첫 시즌에는 승강 플레이오프도 경험했다. 인터풋볼 보도에 따르면 당시 서울 선수 중 지금까지 팀에 남은 이는 조영욱뿐이다.

조영욱은 자신이 서울에 있는 점을 빼면 팀의 많은 것이 달라졌고, 위닝 멘탈리티가 자리 잡은 것이 큰 변화라고 설명했다. 김남춘 유니폼을 고른 데에는 떠오르는 선수가 여럿 있었지만 가장 잊지 말아야 할 선수를 기억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 그는 힘들었던 시기를 잊지 않으려는 뜻도 담았다고 밝혔다. 팬들 역시 김남춘을 기억해 주고 있다며, 많은 사람이 고인을 기억하는 일이 의미 있다고 전했다.

참고 자료

AI 요약
조영욱은 서울의 통산 일곱 번째 K리그1 우승을 축하하며 고 김남춘 유니폼을 입었다. 힘들었던 시기를 기억하고 팬들과 함께 고인을 기리려는 뜻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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