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코스피 목표치 하향…AI 우려 속에서도 상승 여력 본 이유

커피한잔할래 2026/10/25
추천 0 비추 0 조회수 6713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 소재: Microsoft Fluent Emoji

골드만삭스가 코스피의 12개월 목표치를 1만2000에서 9000으로 25% 낮췄다. 2026년 10월 25일 보도된 보고서에서 애널리스트들은 인공지능(AI) 투자를 둘러싼 불확실성을 반영해 더 보수적인 평가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새 목표치도 당시 지수 수준보다 60% 이상 높아, 투자 매력이 사라졌다고 본 것은 아니다.

조정의 배경에는 코스피가 6월 고점에서 35% 넘게 떨어진 상황이 있다. 골드만삭스는 6월에 목표치를 올린 뒤 글로벌 AI 매도세가 시작된 이후에도 1만2000을 유지해 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반도체 대기업의 비중이 큰 코스피는 AI 투자 흐름을 가늠하는 지표처럼 여겨져 왔는데,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충분한 수익을 낼지 불투명해지고 AI 업계의 자금 조달 비용까지 오르면서 매도 압력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밸류에이션 지표도 시장의 비관론을 보여준다. 블룸버그 집계 기준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4배로 낮아졌다. 골드만삭스는 반도체 업종의 현재 평가가 내년 업종 이익이 65% 줄어드는 경우를 반영한다고 추산했지만, 이를 지나치게 비관적인 시나리오로 봤다.

지수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메모리 업종을 제외한 종목도 선행 이익의 7.6배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고 짚었다.

골드만삭스는 시장이 펀더멘털을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치를 낮춘 것은 기초 여건을 시장이 어떻게 평가할지 보수적으로 가정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동시에 전력·산업재·기업 지배구조 관련 종목, 내수 회복과 한국 대중문화의 수혜를 받는 기업에서는 투자 기회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AI 요약
골드만삭스가 코스피의 12개월 목표치를 1만2000에서 9000으로 25% 낮췄다. 2026년 10월 25일 보도된 보고서에서 애널리스트들은 인공지능(AI) 투자를 둘러싼 불확실성을 반영해 더 보수적인 평가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0
  • 0
댓글 총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