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 반군, 사우디 시설 타격 주장…양측 발표는 무엇이 달랐나

건강하게먹자 202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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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의 후티 반군은 2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본토의 군사·산업 시설 7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당국은 리야드 공항과 동서 송유관, 얀부 등의 피격을 공식 확인하지 않았으며, 타이프와 얀부를 겨냥한 탄도미사일 2발을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후티 군사 대변인 야히야 사리는 공격 대상에 리야드의 킹 칼리드 국제공항과 동서 원유 송유관, 홍해 연안 얀부의 아람코 시설과 라비그 정유소가 포함됐다고 주장했다.

동부 담맘의 킹파드 국제공항, 남부 나즈란 공항, 하미스 무샤이트 공군기지도 표적으로 지목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공항과 석유시설은 후티가 이전에도 공격해온 곳이다.

사우디 민방위청은 요격 미사일 잔해가 메카와 메디나 지역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메카의 와디 무가마스와 제다·타이프·라비그 등지에 잔해가 낙하했다고 설명했다.

후티는 메카와 메디나를 공격하지 않았다며, 작전은 사우디의 석유시설과 군사기지를 겨냥했다고 반박했다.

후티는 이번 공격이 사우디의 공습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사리는 사우디가 지난 24시간 동안 예멘 수도 사나와 후티가 장악한 지역의 민간 기반시설을 100여 차례 공습해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교전 악화 이후 사우디의 공습·미사일 공격이 총 3,123회에 이른다는 수치도 제시했다.

두 수치는 모두 후티 측 주장이다. 사리는 사우디의 공습과 봉쇄가 멈출 때까지 작전을 계속하겠다고 경고했다.

보도는 앞선 사건도 배경으로 전했다. 킹 칼리드 국제공항에서는 지난 10일 후티의 미사일 공격으로 13명이 사망했다.

동서 송유관은 지난달 이라크의 친이란 민병대 소행으로 추정되는 드론 공격으로 가동이 중단됐고,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

이는 이번 후티의 표적 발표와는 별개의 사건이다.

후티는 별도로 예멘 임시 수도 아덴의 사우디군 통제 아래 있는 해군 기지와 알나스르 군사기지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AI 요약
예멘의 후티 반군은 2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본토의 군사·산업 시설 7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당국은 리야드 공항과 동서 송유관, 얀부 등의 피격을 공식 확인하지 않았으며, 타이프와 얀부를 겨냥한 탄도미사일 2발을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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