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듀오 화면 내구성 논란, 균열 제보는 어떤 상황에서 나왔나

느린참새65 202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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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 소재: Microsoft Fluent Emoji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가 출시 직후 품절 행렬과 화면 균열 제보를 함께 겪고 있다. 온라인에 올라온 사례들은 파손 상황을 전하지만, 제품 전반의 결함이나 발생 원인을 입증한 것은 아니다.

애플은 23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70개 이상 국가·지역에서 아이폰 듀오를 출시했다.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는 사전예약 물량이 빠르게 소진됐고, 일부 제품의 배송 예정일은 2027년 1월 말까지 밀렸다. 국내 출고가는 329만~509만 원이다.

서울 명동 애플스토어 앞에는 출시 당일 약 100명이 모였으며, SK텔레콤 온라인몰의 출시일 배송 보장 1차 사전예약 물량은 1분 만에 마감됐다.

더버지와 맥루머스 등에 따르면 호주의 한 구매자는 제품을 사용한 지 약 6시간, 화면을 20번도 펼치지 않은 상태에서 균열이 생겼다고 주장했다. 친구에게 제품을 보여주려고 화면을 펼치던 중 경첩 부근에서 이상한 느낌을 받았고, 이어 소리와 함께 화면이 갈라졌다는 설명이다.

이는 개별 소비자의 제보로, 파손 원인이나 제품 전체의 내구성을 확인한 시험 결과와는 다르다.

레딧과 X에도 금이 간 화면과 매장 전시 제품의 파손 사진이 올라왔다. 일부 사진에서는 접히는 부분을 따라 세로 균열이 생기고 옆으로 가로줄이 뻗어 있다. 이런 제보를 두고 온라인에서 ‘크랙 게이트’라는 표현이 등장했지만, 사진만으로 실제 발생 빈도나 파손 원인을 판단할 수는 없다.

아이폰 듀오의 출시는 폴더블폰 시장의 성장세와 맞물렸다. 옴디아는 2026년 전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이 2,200만 대를 넘어 전년보다 22% 이상 늘고, 2028년에는 3,6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Z폴드8과 Z폴드8 울트라의 유럽 합산 판매량도 출시 후 9주 동안 전년 같은 기간 Z폴드7보다 45% 증가했다. 다만 가격 차이는 크다. 256GB 기준 아이폰 듀오는 329만 원으로 갤럭시 Z폴드8보다 101만1,900원 비싸다.

초기 균열 제보는 아직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지만, 고가의 폴더블폰을 고를 때 화면 내구성에 관심이 쏠리는 배경을 보여준다.

AI 요약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가 출시 직후 품절 행렬과 화면 균열 제보를 함께 겪고 있다. 온라인에 올라온 사례들은 파손 상황을 전하지만, 제품 전반의 결함이나 발생 원인을 입증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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