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티스파이, 러닝용품 브랜드 국내 상륙…한섬이 선보일 제품과 판매 일정은?

금요일밤 202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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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하이엔드 러닝 브랜드 새티스파이(SATISFY)가 한섬과 손잡고 한국 시장에 들어온다.

한섬은 10월 21일 새티스파이와 국내 독점 리테일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외 패션 사업에서 스포츠 전문 브랜드의 국내 독점 운영권을 확보한 것은 처음이다.

2015년 파리에서 출발한 새티스파이는 기능성 러닝웨어에 펑크록과 스케이트보드 문화를 결합했다.

티셔츠 한 장이 20만원대, 러닝 쇼츠가 30만~40만원대인 고가 브랜드지만, 독특한 디자인과 유럽·일본산 기능성 소재로 마니아층을 확보했다.

통기성을 높이려고 빈티지한 구멍을 낸 ‘모스테크’ 티셔츠와 ‘저스티스’ 쇼츠도 국내에 소개될 대표 제품이다.

브랜드의 2024년 매출은 전년보다 두 배 늘어난 1100만유로였다.

한섬은 2027년부터 러닝 의류와 러닝화, 액세서리 등 약 250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에서 상반기 팝업스토어를 먼저 열고 하반기 플래그십 스토어를 마련하며, 더한섬닷컴과 온라인 편집숍 EQL에서도 판매한다.

키스 서울과 더현대 서울, 성수동 EQL 퍼포먼스 클럽으로 오프라인 판매처를 넓히는 방안은 현재 검토 중이다.

새티스파이의 진입 배경에는 러닝 수요의 확대가 있다.

업계는 국내 러닝 인구가 2025년 약 1000만명에 이른 것으로 추산한다.

러닝복과 신발을 기능성뿐 아니라 패션으로 찾는 수요가 커지면서 프리미엄 브랜드도 주목받고 있다.

국내 호카 사업을 맡은 조이웍스의 매출은 2022년 249억원에서 2025년 1065억원으로 늘었다.

한섬의 이번 계약은 럭셔리 중심이던 해외 브랜드 사업을 스포츠 영역으로 넓히려는 시도이기도 하다.

AI 요약
프랑스 하이엔드 러닝 브랜드 새티스파이(SATISFY)가 한섬과 손잡고 한국 시장에 들어온다. 한섬은 10월 21일 새티스파이와 국내 독점 리테일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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