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제네시스 챔피언십 공동 4위…마지막 날 흐름 바꾼 실수는

주말만기다림 202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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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종 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해 우승에는 닿지 못했지만, 내년에도 일정이 맞으면 출전해 다시 우승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김시우는 25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는 10언더파 274타였다.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일본의 가쓰라가와 유토와 3타 차 공동 3위로 마지막 날을 시작했으나,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가쓰라가와에게 우승을 내줬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10회 대회 만에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가 외국 선수에게 돌아갔다.

1950년경 골프 대회에 참가한 빌 스필러 자료사진 · QzDaddy · 원본 · CC BY-SA 4.0

김시우는 경기 초반 4번 홀 파3에서 실수가 나온 뒤 샷과 퍼트가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후반에는 가능한 높은 순위로 마무리하는 데 집중해 경기 흐름이 더 무너지지 않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3라운드 뒤 역전 우승 가능성이 생기자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한국 팬 앞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뜻도 밝혔지만, 이번에는 공동 4위에 만족해야 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4승을 거둔 김시우는 2023년 1월 소니오픈 이후 우승이 없다. 지난해에 이어 1년 만에 한국 팬들을 만난 그는 팬들의 응원에 힘을 얻었다고 전하며, 다음 해 대회 출전은 일정이 맞는지가 관건이라고 했다. 시즌을 마치고 휴식한 뒤 10월 29일 미국으로 돌아가 12월 히어로 월드 챌린지와 TGL 대회를 준비할 계획이다.

KPGA 투어 선수 가운데서는 신상훈이 김시우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전역 후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한 신상훈은 3라운드 공동 3위로 마지막 날을 맞았지만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대회 결과를 반영한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선두를 지킨 그는 남은 두 대회에서도 우승 경쟁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KPGA 투어 상위 선수 한 명에게 주어지는 2027년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 출전권을 확보했다.

참고 자료

AI 요약
김시우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0언더파로 공동 4위를 기록했고, 내년에도 일정이 맞으면 출전해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신상훈도 공동 4위에 올라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선두를 지키고 2027년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 출전권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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