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전 0-2 패배 뒤 알론소가 골키퍼만 탓하지 않은 이유

포근한다람쥐 202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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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2026년 10월 25일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런던 더비에서 토트넘에 0-2로 졌다. 마이크 펜더스의 자책골과 콜 파머의 퇴장이 이어졌지만, 첼시의 사비 알론소 감독은 패배의 책임을 골키퍼 한 명에게 돌리지 않았다.

토트넘은 전반 점유율을 약 70%까지 끌어올리며 경기를 주도했다. 첼시는 파머와 조던 헨더슨 등을 앞세워 기회를 노렸으나 안토닌 킨스키의 선방에 막혔고, 전반은 득점 없이 끝났다. 첼시는 경기 전까지 홈 최근 5경기에서 19골을 넣었지만, 이날은 공격력을 살리지 못했다.

2017년 6월 28일 미국 신시내티 니퍼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US오픈컵 경기 후 맷 바너. 자료사진 · Hayden Schiff · 원본 · CC BY 4.0

후반 32분 마테우스 페르난데스의 코너킥 상황에서 펜더스가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얀 폴 판헤케의 압박 속에 공이 펜더스의 손에 맞고 골문으로 들어가 토트넘의 선제골이 됐다. 3분 뒤 파머는 코너 갤러거를 향한 태클로 두 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당했다. 수적 열세에 놓인 첼시는 후반 42분 마티스 텔에게 추가골을 내줬다. 텔은 왼쪽에서 공을 몰고 들어와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번 승리로 토트넘은 2018년 4월 이후 약 8년 6개월 만에 첼시 원정 리그 경기에서 이겼다. 코번트리 시티전 승리에 이어 리그 2연승을 거뒀고, 2승 3무 3패와 승점 9로 12위에 올랐다.

알론소 감독은 펜더스를 포함한 선수단을 지지하며 실수를 받아들이고 팀 전체가 결과와 경기력에 책임져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파머에게는 뒤진 상황에서 침착함과 성숙함을 유지해야 한다고 했고, 후반 첫 실점 뒤 퇴장까지 겹치며 경기가 더 어려워졌다고 짚었다. 그는 결과와 경기력 모두에 아쉬움을 나타내면서, 팀이 더 나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참고 자료

AI 요약
토트넘이 첼시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펜더스의 자책골과 파머의 퇴장이 겹친 가운데 알론소 감독은 패배 책임을 선수단 전체의 몫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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