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혈전 위험을 키울 수 있는 요인, 술과 심방세동은 어떻게 연결될까

신난참새 202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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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심장에 혈전을 직접 만든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다만 음주는 심방세동 발생 가능성을 높이고, 심방세동이 생기면 심장 안에 혈전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026년 10월 25일 소개된 최석재 여의도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의 설명은 음주 위험이 간 손상에 그치지 않고 심장 리듬 문제와도 맞닿아 있음을 보여준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음주는 췌장염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이며, 과음은 심방세동 가능성도 높인다.

특히 남성은 하루 알코올 10~12g, 약 1~2잔을 마시는 경우에도 비음주자보다 심방세동 위험이 높게 나타난다.

이 수치는 해당 음주량을 마시면 반드시 병이 생긴다는 뜻이 아니라, 비음주자와 비교한 위험 차이를 말한다.

심방세동은 심방이 빠르고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이다.

최 교수는 심방세동이 생기면 심장 안에 피떡, 즉 혈전이 생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혈전이 뇌혈관을 막으면 뇌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심근경색과는 막히는 혈관이 다르다.

심근경색은 주로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발생한다.

따라서 심방세동과 혈전의 연결고리는 뇌경색 위험과 관련해 특히 중요하다.

음주의 다른 장기 위험도 근거가 확인돼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알코올이 구강암·인두암·후두암·식도암·간암·대장암·유방암 등 최소 7가지 암의 원인이 된다고 밝힌다.

WHO가 암 발생 위험이 없는 음주량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한 것은 암 위험에 관한 설명이며, 이를 심방세동의 구체적인 안전 기준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음주량이 적을수록 암 위험은 낮아지지만, 암 예방에는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WHO는 설명한다.

AI 요약
술이 심장에 혈전을 직접 만든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다만 음주는 심방세동 발생 가능성을 높이고, 심방세동이 생기면 심장 안에 혈전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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