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경찰청과 산하 12개 경찰관서의 홈페이지가 보안 점검과 조치를 위해 2026년 10월 25일 일시 중단됐다. 이날 인천경찰청 홈페이지에는 웹서비스 중단 안내가 게시됐다. 접속이 중단된 곳에는 중부·강화·계양·남동·미추홀·부평·서부·연수·제물포·삼산·논현경찰서 등이 포함됐다.
문제가 된 PHP는 웹사이트 개발에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다. 발견된 취약점은 외부인이 로그인하거나 별도의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고 서버에서 악성 명령을 실행할 수 있는 유형으로 설명됐다. 실제 공격에 악용되면 서버에 침입해 홈페이지를 변조하거나 개인정보 등 내부 자료를 유출할 가능성이 있다.
보도된 것은 이 같은 보안 위험이며, 실제 침입이나 정보 유출이 발생했다는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다.
인천경찰청은 홈페이지 보안 점검과 관련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데이터센터 교체 작업도 진행 중이며, 작업을 마치는 대로 홈페이지 서비스를 정상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재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