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유격수 후보 오토 로페즈, 트레이드 대가가 변수

라면끓이는중 202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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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마이애미 말린스의 유격수 오토 로페즈를 영입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라운드테이블스포츠는 25일(한국시각) 로페즈가 애틀랜타의 유격수 문제를 풀 후보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고, 마이애미 헤럴드의 배리 잭슨 기자는 마이애미가 로페즈에 대한 트레이드 제안을 받아들일 의사가 있다고 전했다. 보도된 영입 가능성은 협상이나 계약이 확정됐다는 뜻은 아니다.

로페즈는 올 시즌 157경기에서 타율 0.305, 191안타, 11홈런, 71타점, 34도루를 기록했다. 출루율은 0.349, 장타율은 0.437, OPS는 0.786으로 빅리그 데뷔 5년 만에 개인 최고 성적을 냈다. 유격수로는 156경기 1357이닝을 소화하며 실책 21개를 기록했고, 수비율은 0.964였다. 전 시즌 수비율 0.975보다 낮지만, 출전 규모도 전년 111경기·956⅔이닝에서 크게 늘었다.

2009년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캐나다-미국 경기 자료사진. · TorontoGuy79 · 원본 · CC BY-SA 4.0

애틀랜타는 2022년 댄스비 스완슨이 떠난 뒤 주전 유격수를 정착시키지 못했다. 올해 김하성, 마우리시오 두반, 호르헤 마테오, 짐 자비스가 각각 38경기 이상 출전했지만 누구도 자리를 굳히지 못했다는 게 라운드테이블스포츠의 진단이다. 이 매체는 김하성이 손가락 힘줄 부상으로 부진했고, 자비스는 수비 기회 148번에서 실책 7개를 기록한 뒤 트리플A로 내려갔다고 전했다. 두반은 여러 포지션을 맡는 유틸리티 선수로 활용됐다.

로페즈의 장점으로는 콘택트 능력과 주루, 포지션 유연성이 거론됐다. 애틀랜타 타선의 강타자들 뒤에서 출루와 주루, 수비를 보탤 수 있다는 평가다. 다만 마이애미가 요구할 트레이드 반대급부가 관건이다. 라운드테이블스포츠는 마이애미가 상당한 대가를 원할 수 있다며, 애틀랜타가 유격수 한 자리를 위해 유망주를 얼마나 내줄지 신중히 따져야 한다고 짚었다.

김하성은 올해 1년 2000만 달러 계약으로 애틀랜타에서 뛰었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이 계약을 실패로 평가하며 오프시즌 유격수 보강 필요성을 제기했고, 김하성이 남을 가능성을 거론한 보도도 있었다. 라운드테이블스포츠는 두반이 자유계약선수로 팀을 떠나고 김하성이 복귀하지 않을 경우 로페즈 영입의 중요성이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참고 자료

AI 요약
애틀랜타가 유격수 후보로 오토 로페즈를 검토할 가능성이 보도됐지만, 영입 여부는 마이애미가 요구할 트레이드 대가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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