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비바람에 나무 쓰러지고 침수, 사흘간 어디서 어떤 피해가 났나

잠깐쉬어가자18 202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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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호 태풍 참피가 북상하는 가운데 제주에 사흘간 비바람이 이어져 시설물 피해와 빗길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가 10월 25일 오후 1시까지 집계한 시설 피해는 8건이며, 교통사고로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10월 25일 오전 7시 52분 서귀포시 서홍동에서는 강풍에 나무가 쓰러져 통행로를 막았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 6시 15분에는 서귀포시 안덕면 공동주택의 지하 펌프실이 침수돼 배수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하루 사이 통행로 장애와 건물 지하 침수가 각각 발생한 셈입니다.

전날인 24일에는 제주시 곳곳에서 강풍과 빗물로 안전조치가 이어졌습니다.

오전 7시 40분 삼양2동에서는 맨홀이 역류해 차량 통행에 한때 차질이 생겼고, 오후 2시 42분 화북1동에서는 도로변 배수로가 막혔습니다.

오후 3시 32분에는 이호2동 비닐하우스가 침수됐습니다.

오후 5시 36분쯤 한림읍에서는 전선이 도로 위로 늘어졌고, 구좌읍에서는 신호등 고정 와이어가 끊어져 긴급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23일 밤 9시 7분에는 화북1동 도로의 중앙분리대가 강풍에 쓰러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빗길 사고 3건에서 발생했습니다.

24일 오후 4시 56분 제주시 화북동 번영로에서는 50대 운전자의 승용차가 미끄러져 연석과 가로수를 잇달아 들이받았고, 운전자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23일 오후 6시 9분쯤에는 한림항 인근 해안도로에서 60대 보행자가 차에 치였으며, 비슷한 시각 오라2동에서도 70대 여성이 빗길 차도에서 차에 부딪혀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은 강풍과 호우가 끝날 때까지 시설물 관리와 빗길 운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AI 요약
제30호 태풍 참피가 북상하는 가운데 제주에 사흘간 비바람이 이어져 시설물 피해와 빗길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가 10월 25일 오후 1시까지 집계한 시설 피해는 8건이며, 교통사고로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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