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가벼운 근육 부상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프라이부르크 원정에 출전하지 않는다. 뮌헨은 10월 26일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 파크 슈타디온에서 2026/27시즌 분데스리가 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 나선 애런 댕크스 수석 코치는 김민재가 부상으로 결장하며, 위험을 감수하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댕크스 코치는 김민재가 다음 주 복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10월 22일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부상으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고,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당시 뱅상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의 결장이 길어지지 않기를 바란다며 일주일 안에 복귀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검사 결과를 기다려야 하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 같다는 설명도 내놨다. 콤파니 감독은 훈련 중 쓰러져 입원해 프라이부르크전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못했고, 댕크스 코치가 대신했다.

다음 주 복귀가 이뤄질 경우 김민재는 10월 29일 1. FC 마그데부르크전이나 11월 1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을 치를 수 있다. 다만 두 경기 가운데 어느 경기에 출전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11월에는 한국 대표팀의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평가전 2연전이 예정돼 있다. 두 경기는 2027 아시아축구연맹 사우디 아시안컵을 앞둔 최종 모의고사 성격이며,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의 계약 연장 여부를 가늠하는 무대로도 거론된다. 이에 김민재의 대표팀 발탁 여부에도 관심이 모인다.
골닷컴은 김민재와 황인범, 황희찬이 10월 6일 우즈베키스탄전 당시 일부 동료에게 대표팀 은퇴 의사를 내비쳤다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당시 한국은 하나은행 초청 친선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을 2-0으로 이겼다. 보도는 현영민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의 설득으로 사태가 일단락됐으며, 세 선수는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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