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는 25일 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끝난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유해란과 최혜진이 공동 준우승하고, 일본의 요시다 유리가 우승했다고 보도했다. 총상금은 235만 달러였다. 두 한국 선수는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해 17언더파 271타를 친 요시다에게 한 타 뒤졌다.
유해란은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쳤다. 대회 둘째 날 이글 두 개를 앞세워 단독 선두에 올랐지만, 마지막 날에는 15번 홀까지 버디 없이 파를 지켰다. 16번 홀 보기 뒤 17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18번 홀에서 벙커에 빠지며 추격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메이저 대회인 여자 PGA 챔피언십과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유해란은 시즌 세 번째이자 투어 통산 여섯 번째 우승에 도전했지만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최혜진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3번 홀에서 보기를 했지만 6·8·11·13번 홀 버디로 타수를 줄였다. 그러나 18번 홀 버디 퍼트가 빗나가 연장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번 준우승은 2022년 LPGA 투어 데뷔 이후 여섯 번째다. 최혜진의 LPGA 투어 진출 후 유일한 우승은 2023년 6월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롯데 오픈이었다.
요시다는 2번 홀 이글과 버디 4개, 보기 2개를 기록해 최종 라운드에서 4타를 줄였다. 이 우승으로 LPGA 투어 첫 승을 거뒀다. 김민솔과 김효주는 15언더파로 공동 4위, 김민선7은 13언더파로 10위에 올랐다. 박민지는 12언더파 공동 11위, 이예원·유현조·윤이나는 11언더파 공동 15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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