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가 마이클 캐릭을 11월 위기 후보로 꼽은 배경은

시원한고양이 202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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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이클 캐릭 감독을 다가오는 11월 경질 위기 후보로 지목했다. 10월 25일 공개한 프리미어리그 감독 교체 시기 전망에서 과거 교체 통계와 맨유의 상황을 근거로 들었지만, 캐릭의 경질이 결정됐다고 보도한 것은 아니다.

BBC가 1992년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의 기록을 집계한 결과 감독 교체는 11월과 12월에 각각 35차례 발생해 두 달이 공동 최다였다. 11월에 팀을 떠난 사례로는 2012년 첼시의 로베르토 디 마테오, 2019년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2021년 맨유의 올레 군나르 숄샤르가 제시됐다. 조제 무리뉴는 2015년 12월 첼시와 상호 합의로 결별했고, 2018년 같은 달에는 맨유에서 해고됐다.

2018 FIFA 월드컵 모로코전에서 포르투갈 대표팀으로 뛴 브루노 페르난데스 자료사진. · Антон Зайцев · 원본 · CC BY-SA 3.0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감독 11명이 팀을 떠났으며, 이들의 평균 재임 기간은 310일이었다고 BBC는 전했다. 엔조 마레스카만 자진 사퇴한 사례로 언급됐다.

캐릭을 둘러싼 우려에는 맨유의 코모전 1대4 패배 뒤 벌어진 일들이 포함됐다. BBC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구단 수뇌부를 비판한 데 이어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도 캐릭의 전술을 지적하는 듯한 발언을 해 라커룸 분위기가 좋지 않아졌다고 전했다. 경기 뒤 캐릭이 원정 팬들에게 홀로 다가가 박수를 보낸 모습도 그의 미래에 대한 의문과 함께 거론했다.

다른 감독들의 상황은 다소 달랐다. 토트넘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는 연승으로 리그 12위에 오르면서 압박이 줄었고, 풀럼의 알바로 아르벨로아도 2연승으로 당장의 우려를 잠재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면 노팅엄의 올리버 글라스너와 선덜랜드의 레지스 르 브리스는 불안감을 느낄 수 있는 감독으로 언급됐다. BBC는 감독들이 압박을 받고 있다고 단정하기에는 이르다고 하면서도, 과거 기록을 고려하면 머지않아 자리를 떠나는 감독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참고 자료

AI 요약
BBC는 프리미어리그 감독 교체가 11월과 12월에 각각 35차례 발생해 두 달이 공동 최다였다고 전했다. 맨유의 마이클 캐릭을 다가오는 11월 위기 후보로 꼽았지만, 경질이 확정됐다고 보도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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