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에이터 국가비가 영국에서 딸 줄리를 낳은 뒤 겪은 회복 과정이 트라우마로 남았다고 밝혔다. 10월 24일 공개한 영상에서 한국과 영국의 육아 경험을 이야기하며 출산 후 병원 생활과 산후 회복이 특히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국가비는 영국에서 제왕절개 대신 자연분만을 하는 편이 낫다는 취지의 말을 들었다고 회상했다. 줄리가 거꾸로 있어 제왕절개를 했고, 수술 자체는 빠르고 아프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나 출산 뒤 경험은 달랐다. 그는 제왕절개 후 48시간 만에 퇴원했으며, 회복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는지나 상처가 잘 아물고 있는지 판단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산후조리원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은 한국 출산 친구들의 경험은 국가비가 겪은 회복기와 차이가 컸다. 국가비는 친구들이 회복 과정에서 받았던 스트레스가 자신보다 훨씬 적었다고 느껴 부러웠다고 했다. 영국에서는 산후조리원처럼 음식을 계속 제공하는 곳이 없어 미리 음식을 만들어 얼려뒀고, 어머니도 도왔지만 육체적으로 힘들어했다고 전했다.
친구들과 어머니의 사랑이 힘이 됐지만 전문적인 도움을 받지 못해 외로웠다는 게 국가비의 설명이다. 그는 과거 경험을 떠올리면 지금도 눈물이 고인다고 말했다. 영상에서는 한 나라의 육아 방식이 더 낫다고 단정하기보다, 아이의 성향과 부모의 상황에 따라 경험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AI 요약: 국가비는 영국에서 제왕절개로 출산한 뒤 48시간 만에 퇴원했고, 회복 과정에서 전문적인 도움을 받지 못해 외롭고 힘들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