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은퇴 시즌 첫 레이스서 금메달…1,000m 결승의 두 차례 추월

커피마신민들레52 202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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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이 국가대표 은퇴 시즌 첫 경기인 쇼트트랙 월드 투어 1차 대회 여자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예선과 준준결승, 준결승을 모두 전체 1위로 통과한 데 이어 결승에서도 가장 먼저 결승선을 지났다.

결승 초반 3위로 달린 최민정은 마지막 두 바퀴 반을 남기고 바깥쪽으로 추월해 2위에 올라섰다. 곧이어 안쪽으로 파고들어 선두였던 네덜란드의 잔드라 벨제부르까지 제쳤다. 반 바퀴 만에 두 명을 앞선 뒤에는 속도를 유지하며 2위와 간격을 벌렸다.

2014년 2월 18일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 자료사진 · Korea.net / Korean Culture and Information Service (Korean Olympic Committee) · 원본 · CC BY-SA 2.0

여자 3,000m 계주에서는 은메달을 보탰다. 준결승에서 한국은 마지막 세 바퀴를 남길 때까지 3위였지만, 최민정이 아웃코스로 선두에 올라 김길리에게 주행을 넘겼다. 김길리가 선두를 지켜 한국은 조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마지막 두 바퀴를 남기고 김길리에게 이어받은 최민정이 한때 4위로 밀렸다. 네덜란드와 이탈리아의 충돌 뒤 2위로 올라선 한국은 캐나다에 이어 결승선을 통과했다.

28세인 최민정은 평창·베이징·밀라노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를 포함해 한국 선수 역대 최다인 메달 7개를 획득했다. 지난 2월 밀라노 대회 뒤 올림픽 은퇴를 선언했고, 이번 시즌을 끝으로 국가대표에서도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내년 3월 서울 세계선수권에서 태극마크를 내려놓을 예정이다. 최민정은 밴쿠버에 응원하러 온 한국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마지막 시즌 동안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SBS 보도에 따르면 최민정은 26일 여자 1,500m와 500m, 혼성 계주에서 추가 메달에 도전한다. 남자 1,500m에서는 임종언이 네덜란드의 옌스 판트바우트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참고 자료

AI 요약
최민정이 국가대표 은퇴 시즌 첫 경기에서 여자 1,000m 금메달과 3,000m 계주 은메달을 따냈다. 올림픽 메달 7개를 보유한 그는 내년 3월 서울 세계선수권에서 국가대표 생활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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