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이 세금을 내려고 시계를 팔았다고 밝힌 뒤, 과거의 고가 주택 매입 보도와 절약 발언이 함께 거론되며 비판이 나왔다. 논란은 시계 판매 자체보다 자금난을 설명한 말과 알려진 주거·소비 관련 보도 사이의 간극에 집중됐다.

도경완은 2026년 10월 2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SHW 생활인의 시계’ 영상에서 티쏘 PRX 카본 시계를 언급했다. 좋은 평가를 듣고 샀지만, 실제로 차 보니 러그가 뜨고 용두가 작아 아쉬웠다고 했다. 지난 5월 세금 납부에 쓸 돈이 부족해 중고로 팔았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시계 소비에 대해서는 자신을 위한 투자로 볼 수 있지만 매달 사는 것은 아니며, 수천만 원대 제품 구매에는 선을 긋는 취지로 말했다.
그는 세금을 5월과 8월에 크게 나눠 냈고, 당시 일이 없고 유튜브 활동도 잘되지 않아 힘들었다고 밝혔다. 주식에 돈이 묶여 있어 취미 지출도 강제로 조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돈을 벌면 다시 시계를 살 수도 있다는 취지의 말도 했다. 즉 영상에서 밝힌 자금 사정은 세금뿐 아니라 일거리와 투자금에 관한 설명을 포함했다.
이 발언이 과거 보도와 함께 읽힌 배경에는 도경완·장윤정 부부가 2024년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주택을 약 120억 원에 매입했다는 보도가 있다. 다른 보도는 전액 현금 매입이라고 전했다. 과거 방송에서 통장 잔액이 25만 원이라고 말하고 수도요금이 5만8000원 늘었다고 언급한 절약 모습도 다시 거론됐다. 고가 주택 매입 보도와 생활비를 아끼는 말, 이번 자금난 설명이 겹치면서 불편하다는 반응이 나온 것이다. 다만 주택 매입 보도만으로 현재의 자금 사정을 단정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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