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시리즈 2연승 뒤 탬파 원정에 나서는 밀워키 브루어스 선수단의 전세기 기장은 우완 투수 퀸 프리스터의 삼촌이다. 부기장도 프리스터의 사촌으로, 선수단 이동을 가족이 함께 맡게 됐다.
MLB닷컴은 10월 25일(한국시각) 월드시리즈 2차전이 끝난 뒤 밀워키 선수단이 유나이티드항공 전세기를 타고 플로리다주 탬파로 이동한다고 보도했다. 밀워키에서 탬파까지는 약 1745㎞이며 비행시간은 2시간 30분이 넘는다. 밀워키 저널 센티넬은 프리스터의 삼촌이 기장, 사촌이 부기장을 맡는다고 전했다.

프리스터의 삼촌은 지난해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인터리그 시리즈 때도 밀워키 선수단 전세기를 조종했다. 시카고 인근 출신으로 밀워키와 특별한 연고는 없었지만, 조카가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밀워키 투수진의 일원이 된 뒤 팀 팬이 됐다고 현지 보도는 전했다.
프리스터는 201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202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보스턴 레드삭스를 거쳐 지난해 밀워키에 합류한 뒤 29경기(선발 24경기)에서 157⅓이닝을 던져 13승 3패,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6월 흉곽출구 감압 수술을 받아 시즌을 일찍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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