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증상과 검진 주의점: 소변이 괜찮아도 PSA 검사는 언제?

혼자가편안해 202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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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은 초기에는 소변을 보는 데 문제가 없어도 발견될 수 있다.

2023년 기준 국내 남성암 발생 1위로, 전체 남성암의 15%를 차지했다.

발생이 많다고 곧 사망 위험도 가장 높다는 뜻은 아니지만, 증상만 기다리다가는 조기 발견 시기를 놓칠 수 있다.

전립선은 방광 아래에서 요도를 둘러싼 기관이다. 암은 주로 요도에서 떨어진 바깥쪽에 생겨 초기 배뇨장애가 드물다.

요도를 압박해 소변 줄기가 약해지거나 빈뇨·야간뇨가 나타나는 전립선비대증과는 발생 위치가 다르다.

암이 진행되면 혈뇨나 골반 통증, 뼈 전이에 따른 허리 통증 등이 생길 수 있지만, 배뇨 증상만으로 암의 유무나 진행 정도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증상이 없는 남성은 언제 검사를 고려할까.

2026년 유럽비뇨의학회 지침은 특별한 위험요인이 없으면 50세부터, 60세 이전에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가족이 있으면 45세부터, BRCA2 유전자 변이가 있으면 40세부터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를 고려하도록 권고한다.

검사 간격은 나이와 가족력, PSA 수치 등 개인별 위험도에 맞춰 조절한다.

PSA는 혈액검사로 확인하지만 암을 확진하는 검사는 아니다.

전립선비대증·전립선염·요로감염도 수치를 높일 수 있고, 낮은 수치만으로 암이 없다고 단정할 수도 없다.

수치가 높으면 재검사나 MRI를 검토하고, 전립선 크기와 PSA 변화, 영상 소견 등을 함께 살핀 뒤 필요할 때 조직검사로 확진한다.

국내 국가건강검진에는 PSA 검사가 포함돼 있지 않아 개인이 의료기관에서 따로 받아야 한다.

검사가 전이성 암과 사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과잉진단과 불필요한 치료 가능성도 있어 국가검진 도입에는 신중론이 있다.

병기에 따른 차이도 크다.

국가암정보센터 자료에서 5년 상대생존율은 암이 전립선에 국한됐을 때 103.6%, 원격 전이 단계에서는 51.2%였다.

상대생존율은 일반 인구의 기대생존율과 비교한 값이라 100%를 넘을 수 있다.

AI 요약
전립선암은 초기에는 소변을 보는 데 문제가 없어도 발견될 수 있다. 2023년 기준 국내 남성암 발생 1위로, 전체 남성암의 1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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