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공장서 낙하물에 맞은 직원 사망, 변압기 부품은 왜 떨어졌나

아직졸려20 202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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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의 한 휴대전화 부품 생산업체에서 특근을 마치고 퇴근하던 직원이 건물 밖으로 떨어진 변압기 부품에 맞아 숨졌다. 경찰은 철거 작업 중 손수레에 실린 부품이 비상계단 턱에 걸려 튕겨 나간 것으로 보고, 작업 경위와 안전조치를 조사하고 있다.

마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4일 낮 12시 12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의 업체 건물에서 발생했다. 2층 변전실에서 업체와 계약한 용역업체가 사용하지 않는 변압기를 철거하던 중, 2층 외벽 비상계단에서 변압기 라디에이터가 지상으로 떨어졌다. 경찰이 파악한 낙하 높이는 약 4m다.

건물 밖을 지나던 40대 여성 직원 A씨는 약 60㎏에 달하는 라디에이터에 맞아 크게 다쳤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A씨는 특근을 마치고 귀가하려던 참이었다. 철거 작업이 이뤄진 건물 안쪽과 직원이 지나던 바깥 동선 사이로 적재물이 떨어진 셈이다.

경찰은 라디에이터를 실은 손수레가 비상계단 턱에 걸리면서 부품이 건물 밖으로 튕겨 나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는 현재까지의 사고 원인 추정이다. 경찰은 작업 관계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와 안전조치가 적절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AI 요약
경남 창원의 한 휴대전화 부품 생산업체에서 특근을 마치고 퇴근하던 직원이 건물 밖으로 떨어진 변압기 부품에 맞아 숨졌다. 경찰은 철거 작업 중 손수레에 실린 부품이 비상계단 턱에 걸려 튕겨 나간 것으로 보고, 작업 경위와 안전조치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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