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관리비 의혹, 440억·250억·7억은 무엇이 다른가

주말복숭아 202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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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의 관리비 횡령 의혹을 두고 440억원, 250억여원, 7억여원이 보도됐다.

광주경찰청은 2026년 8월 20일 경리 직원과 친인척, 전직 관리사무소장 등 8명에 대한 추가 수사 요청 고소장을 접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세 액수는 산정 대상과 사건 범위가 달라 같은 기준의 피해액으로 볼 수 없다.

440억원은 입주자대표회의가 추가 고소에서 주장한 계좌 이체액 합계다.

회의 측은 2008년부터 장기수선충당금을 포함한 관리비가 경리 직원 A씨의 친인척 명의 계좌 등 여러 계좌를 거쳤다고 주장했다.

회의는 2026년 3월과 5월 고소장을 냈고, 경찰은 관련 계좌의 입출금·거래 내역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따라서 440억원은 확정 피해액이 아니라 고소인이 주장한 자금 이동 규모다.

250억여원은 별도 보도에서 제시된 혐의 금액이다.

해당 보도는 A씨 등 8명이 2008년부터 2025년 3월까지 개인 계좌로 돈을 빼돌린 혐의액을 이 정도로 전했다.

같은 돈이 여러 계좌를 거쳐 반복 합산됐을 가능성이 있어, 이 수치도 실제 사적으로 쓰인 금액과 같다고 단정할 수 없다.

440억원과 산정 범위가 어떻게 다른지는 공개된 내용만으로 확정하기 어렵다.

7억여원은 A씨가 관리비와 장기수선충당금을 횡령한 혐의로 2025년 3월 구속 송치된 기존 사건의 금액이다.

이 사건과 관련해 친인척 등의 공모 의혹이 추가 고소로 제기된 것이므로, 7억여원을 추가 고소와 무관한 별개 사건의 금액으로 볼 수는 없다.

다만 이 금액이 440억원이나 250억여원에 포함되는지, 서로 얼마나 겹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세 수치는 각각 기존 혐의액, 별도 보도에 나온 혐의액, 고소인이 주장한 계좌 이체 합계로 구분해야 하며, 실제 피해액과 가담 범위는 경찰 수사로 밝혀질 사안이다.

참고 자료

AI 요약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의 관리비 횡령 의혹을 두고 440억원, 250억여원, 7억여원이 보도됐다. 광주경찰청은 2026년 8월 20일 경리 직원과 친인척, 전직 관리사무소장 등 8명에 대한 추가 수사 요청 고소장을 접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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