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말고 다른 연애’ 서강준·안은진, 한 달의 ‘다른 연애’가 만든 균열

수줍은호두51 202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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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 10년 연애를 되살리려 시작한 한 달간의 다른 연애가 오히려 두 사람을 다른 상대에게 향하게 했다. 24일 방송된 11회에서는 남궁호(서강준)가 박수아(조아람)에게, 이미도(안은진)가 한태승(이주안)에게 마음을 기울이는 장면이 나왔다.

이미도는 남궁호와 박수아가 한 침대에서 깨어난 모습을 보고 자신이 제안한 ‘다른 연애’의 현실을 마주했다. 박수아가 임시 보호 중인 고양이 밤비의 입양 홍보 사진을 보고 집을 찾아간 이미도는 냉장고에 걸린 남궁호의 자화상을 떼어냈다.

“남궁호의 것은 모두 내 것”이라고 했지만, 결국 그림이 너무 갖고 싶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먼저 남궁호를 밀어낸 자신도 그가 정말 떠날 수 있다는 사실은 견디기 어려웠다.

남궁호 역시 박수아의 진심에 흔들렸다. 박수아는 그를 “내가 아는 사람 중 제일 멋있는 사람”이라고 감쌌고, ‘남궁호 대리님의 50가지 장점’을 적어 자신감을 북돋웠다. 박수아가 회사 비리 증거가 담긴 휴대전화를 찾으러 위험한 전당포로 향했다는 소식을 들은 남궁호는 그곳으로 달려갔다.

그는 무사한 박수아를 발견하고 끌어안았다. 한편 이미도는 멀미약을 먹고 놀이기구에 함께 타고, 그녀가 외면하던 대학 동기의 영화도 곁에서 봐준 한태승에게 향했다. 한태승은 이미도가 남궁호를 잃을까 두려워 자신에게 왔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나를 더 좋아해 보는 게 어때?”라고 다가갔다.

두 사람의 감정이 엇갈리는 전개와 별개로 시청률은 부진했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1회 시청률은 1.8%로, 3회 연속 같은 수치에 머물렀다. 박수아를 끌어안은 남궁호와 이미도에게 입을 맞추려는 한태승이 교차한 마지막 장면은 10년 연애의 균열이 어디까지 번질지 질문을 남겼다.

AI 요약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 10년 연애를 되살리려 시작한 한 달간의 다른 연애가 오히려 두 사람을 다른 상대에게 향하게 했다. 24일 방송된 11회에서는 남궁호(서강준)가 박수아(조아람)에게, 이미도(안은진)가 한태승(이주안)에게 마음을 기울이는 장면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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