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와 밀워키 브루어스가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6회말까지 4-4로 맞섰다. 2026년 10월 25일(한국시각)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탬파베이는 1회 4점을 선취했지만, 밀워키가 실책으로 추격의 발판을 놓고 6회 동점포를 터뜨렸다.
1차전을 2-3으로 내준 탬파베이는 1회초 로건 핸더슨을 공략했다. 챈들러 심슨과 주니어 카미네로가 연속 적시타를 쳐 2점을 얻었고, 리암 힉스가 우월 투런 홈런을 보태 4-0으로 앞섰다. 밀워키는 1회말 윌리엄 콘트레라스와 개럿 미첼의 적시타로 곧장 점수를 만회했다.

밀워키는 4회 한 점 차로 따라붙었다. 쿠퍼 프랫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살 프렐릭의 안타에 3루까지 진루했고, 데이비드 해밀튼의 땅볼을 탬파베이 1루수 조나단 아란다가 놓친 사이 홈을 밟았다. 1사 2·3루에서 드류 라스무센은 제이크 바우어스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강판됐다. 구원 투수 캠 부저가 크리스티안 옐리치를 2루 땅볼로 처리해 추가 실점은 막았다.
6회초 탬파베이는 한 점을 더 얻을 기회를 놓쳤다.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간 힉스가 희생번트로 2루에 간 뒤 빅토르 메사 주니어의 좌전 안타에 홈으로 달렸다. 그러나 밀워키 좌익수 잭슨 추리오가 포수 콘트레라스에게 정확히 송구했고, 콘트레라스가 태그 아웃으로 득점을 저지했다.
곧이어 밀워키가 동점을 만들었다. 6회말 선두타자 프렐릭은 탬파베이의 세 번째 투수 이안 시모어와 9구까지 승부한 끝에 92.9마일(약 150㎞)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비거리 124m 솔로 홈런을 쳤다. 두 팀 선발이 모두 일찍 물러난 가운데, 보도 당시 경기는 6회말 4-4로 진행 중이었다. 7전4선승제 시리즈에서 1차전을 내준 탬파베이가 2차전도 패하면 0승2패가 되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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