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 돈가스 가격과 판매 수수료 분석: 직계약 시범운영은 언제 시작되나

느린오리18 202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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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돈가스 평균 가격은 5년 새 27.5% 올랐고, 일부 매장의 판매 수수료율은 63%에 달한다.

정부는 직계약으로 입점업체의 부담을 낮추려 하지만, 시범운영 일정은 당초 계획보다 늦춰졌다.

한국도로공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돈가스 평균 판매가는 1만1454원으로, 2021년 8월 8984원보다 2470원 상승했다.

휴게소별로는 안성맞춤휴게소 평택 방향이 1만7000원, 동명휴게소 춘천 방향이 7000원이었다.

직영 등을 제외한 전국 203개 휴게소의 평균 수수료율은 33.2%였고, 28곳은 40%를 넘었다.

대천휴게소 서울 방향의 평균은 59.1%였으며 일부 간식 매장은 63%였다.

해당 매장에서 1만원어치를 팔면 수수료로 6300원이 나가고, 나머지 3700원으로 식재료비와 인건비 등을 부담해야 한다.

수수료에는 운영업체가 부담하는 비용도 포함되므로 전액을 이익으로 볼 수는 없다.

국토교통부는 7월 9일 중간 운영업체를 거치지 않고 한국도로공사나 공공관리회사가 입점업체와 직접 계약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목표는 입점업체의 평균 임대료 부담을 매출의 약 33%에서 8~9%로 낮추는 것이다.

기존 판매수수료와 새 임대료는 계약구조가 다르고 관리비가 별도로 들 수 있다.

정부는 평균 4800원 수준인 아메리카노를 2000원 이하에 판매하는 실속형 매장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시범운영 대상은 합천호 양방향·월출산 등 신설 휴게소와 여주 인천 방향·군위 부산 방향·장유 서부산 방향·대천 양방향 등 8곳이다.

당초 2026년 12월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7월 예정이던 입찰공고가 당시까지 나오지 않았고 기존 업체의 시설 인수 기준과 계약 종료 뒤 영업 문제도 발생했다.

도로공사는 시범운영 목표를 2027년 설 연휴 전으로 조정했다.

입찰 사전규격안에는 여주를 제외한 7곳의 일부 업종에 최근 2년 연속 연매출 30억원 이상이라는 기준이 담겼다.

소규모 업체의 참여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지적에 도로공사는 이 기준이 확정된 조건은 아니며 의견을 수렴해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2027년 공공관리회사 설립과 직계약 확대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임대료 부담이 낮아져도 음식값이 같은 폭으로 내려가는 것은 아니어서, 소비자가 체감할 변화는 실제 판매가격과 음식의 양·품질에 달려 있다.

AI 요약
고속도로 휴게소 돈가스 평균 가격은 5년 새 27.5% 올랐고, 일부 매장의 판매 수수료율은 63%에 달한다. 정부는 직계약으로 입점업체의 부담을 낮추려 하지만, 시범운영 일정은 당초 계획보다 늦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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