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이 베르더 브레멘과의 분데스리가 7라운드에서 시즌 첫 골을 넣었지만 마인츠는 2-3으로 졌다. 이재성은 25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3-5-2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로 뛰었다.
마인츠가 1-3으로 밀리던 후반 18분, 앙토니 카치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올린 왼발 크로스가 이재성의 헤더로 연결됐다. 공은 골문 왼쪽 아래로 들어갔다. 이재성은 경기 전까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와 독일축구협회(DFB)-포칼을 합쳐 7경기에 나서 2도움을 기록했고, 이번이 시즌 8번째 출전이었다. 중앙 미드필더로 주로 뛰며 득점 기회가 많지 않았던 가운데 첫 골을 터뜨렸다.

이재성은 득점 외에도 킬패스와 상대 압박을 벗어나는 플레이로 동료를 지원했다. 풋몹 집계에서 기회 창출과 유효 슛은 각각 2회였고 평점은 8.1이었다. 후반 30분에는 랜스퍼드-예보아 쾨니히스되르퍼와 교체됐다.
마인츠는 전반 7분과 25분 니클라스 푈크루크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줬다. 전반 33분 카치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후반 16분 루도빗 헤이스에게 추가 실점했다. 이재성의 골로 한 점 차까지 좁혔으나 동점에는 이르지 못했다.
이재성은 2014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2018~2019시즌 독일 2부 홀슈타인 킬에서 뛰었고, 2021~2022시즌을 앞두고 마인츠에 합류했다. 마인츠에서 178경기를 소화하며 31골 26도움을 올렸고, 구단 역대 득점 30위와 도움 6위에 올라 있다. 현역 선수만 놓고 보면 득점 4위, 도움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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