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두 번 사우나, 건강에 안전한지 점검…냉탕 전환은 왜 주의해야 할까

시원한만두 2026/10/25
추천 0 비추 0 조회수 5558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 소재: Microsoft Fluent Emoji

방송인 최화정(65)은 유튜브에서 90도 사우나에 15분간 머문 뒤 냉탕과 외기욕을 즐기는 일상을 공개하며 “매일 두 번씩 땀을 뺀다”고 말했다. 사우나는 근육의 긴장을 풀고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고온에서 나온 직후 냉탕에 들어가거나 장시간 버티는 행동은 심장과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규칙적인 사우나 이용은 체온과 심박수를 높이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에 영향을 준다. 국제학술지 ‘신경학’에 실린 연구에서는 주 4회 이상 사우나를 이용한 집단의 뇌졸중 위험이 주 1회 이용자보다 약 61% 낮았다.

‘호흡기내과학’에 게재된 연구에서도 폐렴 발생률이 41% 낮게 나타났지만,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한 관찰 연구이므로 사우나가 폐렴을 직접 예방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사우나는 근육과 신경의 긴장을 풀어 스트레스 해소와 불면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관절염이나 요통 환자의 통증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고온 사우나 직후 찬물에 몸을 담그면 급격한 온도 변화가 혈압과 심박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확장된 혈관이 갑자기 수축해 혈압이 치솟고 맥박이 빨라질 수 있으며, 심혈관질환이 있거나 혈압 조절이 잘되지 않는 사람은 특히 부담을 느낄 수 있다.

심한 경우 심근경색·뇌출혈·급성 심장마비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사우나 뒤에는 충분히 쉬며 체온을 서서히 낮춰야 한다. 이용 시간은 온도와 건강 상태에 맞추고, 어지럼증이나 두근거림이 나타나면 즉시 중단한다. 땀으로 인한 탈수를 막도록 이용 전후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뜨거운 열기에 오래 노출되면 피부 수분이 증발해 탄력이 떨어지고 노화가 빨라질 수 있다. 피부를 보호하려면 찬물에 적신 수건으로 얼굴을 감싸는 방법이 있다. 음주 후에는 혈압과 맥박 조절 능력이 저하될 수 있어 사우나를 피하는 편이 안전하다. 식사 직후에도 위장으로 가는 혈류가 줄어 위경련이나 복통이 생길 수 있다.

심뇌혈관질환을 앓은 적이 있거나 저혈압·안면홍조·발열 질환이 있는 사람, 노인층은 이용 전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좋다. 말초신경병증 환자는 감각이 무뎌 화상을 입을 위험이 높으므로 무리한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

AI 요약
방송인 최화정(65)은 유튜브에서 90도 사우나에 15분간 머문 뒤 냉탕과 외기욕을 즐기는 일상을 공개하며 “매일 두 번씩 땀을 뺀다”고 말했다. 사우나는 근육의 긴장을 풀고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고온에서 나온 직후 냉탕에 들어가거나 장시간 버티는 행동은 심장과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0
  • 0
댓글 총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