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원 ‘모텔 여성’은 왜 금전 협박을 주장했나

느긋한고구마 202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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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결혼식을 올린 래퍼 양홍원을 둘러싸고 불륜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상대 여성으로 지목된 A 씨가 24일 자신의 SNS에 당시 상황을 밝혔다.

A 씨는 폭로자 B 씨가 돈을 요구하며 협박했고, 요구에 응하지 않자 폭로했다며 형사 고소했다고 주장했다.

양홍원과 모텔에 간 사실은 인정했지만 애정 행위는 없었다는 입장이다.

B 씨는 양홍원이 클럽 공연 뒤 여성들과 집에서 술을 마셨고, 술자리에서 왕게임과 볼뽀뽀 등을 했다고 주장했다.

자신이 양홍원과 A 씨를 집에서 내보내 두 사람이 모텔로 갔다는 설명도 했다.

A 씨는 신체 접촉이 있는 게임은 하지 않았으며, 양홍원과는 그전까지 일면식도 없었다고 반박했다.

B 씨가 양홍원을 따라 모텔에 가라고 거듭 요구하고 나중에 연락하겠다고 해 따라갔다는 것이다.

당시 양홍원은 술에 취해 있었고 다소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고 A 씨는 전했다.

A 씨는 모텔에서 양홍원은 침대에서, 자신은 바닥에서 잠들었으며 아무 일도 없었다고 밝혔다.

또 금전 요구를 받는 과정에서 당시 일이 돈을 뜯어내려 계획된 것이고 자신은 이용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A 씨가 공개한 대화에서 그는 B 씨에게 “다 계획된 거네요?”라고 따져 물었다.

B 씨는 “같이 모텔 갔어요라고 얘기해봐.

누가 ‘아 그렇구나’ 할까”라고 한 뒤 “깔끔하게 50(만원) 주고 끝낼래?”라고 답했다.

A 씨는 이 대화를 금전 협박의 근거로 제시했다.

양홍원의 소속사 AP알케미도 23일 의혹을 부인했다.

두 사람이 함께 모텔에 간 것은 맞지만 애정 행위는 없었으며, 폭로 자료가 사실관계를 왜곡하도록 편집됐고 금전 요구 과정에서 협박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소속사는 양홍원과 A 씨가 각각 B 씨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A 씨는 얼굴과 신상이 공개돼 가족과 함께 고통받고 있다며 사건이 조속히 마무리되기를 바랐다.

양홍원과 모델 원현주는 2017년부터 교제했고 2023년 혼인신고를 했다.

2024년 11월 딸을 얻었으며 지난 18일 결혼식을 올렸다.

불륜 의혹이 불거진 뒤 두 사람이 서로 SNS 계정을 언팔로우하고 원현주가 게시물을 모두 삭제한 사실도 보도됐다.

다만 이러한 조치가 의혹과 관련해 이뤄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AI 요약
지난 18일 결혼식을 올린 래퍼 양홍원을 둘러싸고 불륜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상대 여성으로 지목된 A 씨가 24일 자신의 SNS에 당시 상황을 밝혔다. A 씨는 폭로자 B 씨가 돈을 요구하며 협박했고, 요구에 응하지 않자 폭로했다며 형사 고소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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