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원 주연 SBS 금토드라마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가 방송 6회 만에 전국 시청률 19.5%를 기록했다. 20%에 가까워진 성적과 함께 연말 연기대상 경쟁 구도에도 관심이 쏠린다. 시청률은 2026년 10월 24일 방송분 기준이다.
닐슨코리아 집계에서 6회 시청률은 5회 17.5%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회차별 전국 시청률은 첫 회 11.4%에서 2회 14.9%, 3회 15.1%, 4회 18.5%로 올랐다가 5회에 주춤한 뒤 다시 상승했다. 6회 순간 최고 시청률은 21.3%였고, 수도권 시청률은 19.2%였다.
2049 시청률도 평균 6.9%, 최고 7.67%를 기록했다. 전국 19.5%는 동시간대와 토요일·주간 미니시리즈 전체에서 1위였다.
6회는 계수정(김지원)과 세상을 떠난 소년 바라카(전지온)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내전 국가 라고타에서 의료봉사 중 생명의 위협을 받은 계수정은 바라카의 도움으로 살아났고, 바라카는 총에 맞은 동생 니마(전아이샤)를 살려달라고 청한다. 두 사람이 총알이 빗발치는 전장으로 향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시청률 밖에서도 반응은 이어졌다. 펀덱스가 10월 12일 발표한 10월 2주차 TV·OTT 화제성 순위에서 ‘닥터X’는 방송 첫 주 만에 1위에 올랐다. 넷플릭스에서는 한국 TOP10 TV쇼 1위, 글로벌 TOP10 4위를 기록했고, 67개국 TOP10 진입과 8개국 1위를 달성했다.
비교 대상으로 거론되는 소지섭 출연작 ‘김부장’은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닥터X’는 6회에 20%에 근접한 상황으로, 두 작품의 성적과 김지원·소지섭의 연말 대상 경쟁이 함께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