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국화축제 명소 5곳 소개, 지역마다 무엇이 다를까

주말곰돌이 202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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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국화축제는 꽃을 보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호숫가 야경, 백제 유적과 어우러진 산책길, 신화 속 장면을 담은 조형물까지 지역마다 즐길 거리가 다르다.

10월 25일 기준 진행 중인 축제와 곧 시작할 행사 가운데 다섯 곳을 살펴본다.

강원 속초 청초호 유원지에서는 9월 30일 시작한 ‘속초 국화전’이 11월 8일까지 열린다.

속초시 직영 꽃묘장에서 키운 소국 11만 본에 가든멈·메리골드 등 가을꽃 1만여 본을 더해 호숫가를 꾸몄다.

해가 진 뒤에는 경관조명이 켜져 낮과 다른 풍경을 만든다. 설악산 단풍 나들이와 함께 둘러볼 수도 있다.

전북 익산의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는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익산중앙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국화를 포함한 가을꽃 6만 본, 국화 조형물 600여 점과 분재 200여 점을 볼 수 있다.

밤에는 빛 조형물 100여 점이 야경을 꾸미며, 국화 비즈 팔찌 만들기 등 어린이와 함께할 체험도 마련됐다.

전남 함평에서는 같은 날 시작해 11월 8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연다.

‘신화의 국화동산’을 주제로 한 대형 꽃 조형물과 국화 분재작품을 선보인다.

충남 부여의 ‘부여국화축제’는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서동공원 궁남지 일원에서 열린다.

‘국화, 가을의 조각들을 맞추다’를 주제로 꾸민 다섯 공간을 둘러보고, 해설사에게 국화 품종과 재배 과정, 꽃말에 얽힌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연못과 정자가 있는 궁남지의 경관도 축제의 볼거리다.

경남 창원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 해양신도시 일대에서 열린다.

바다를 배경으로 국화 작품과 분재 작품전을 감상하고 멀티미디어 불꽃쇼와 해상 낙화놀이도 볼 수 있다.

마산은 1961년 회원동 일대 농가가 국내 최초로 국화 상업 재배를 시작했고, 1972년 처음 일본에 국화를 수출했다.

축제는 올해 26회째를 맞는다.

AI 요약
가을 국화축제는 꽃을 보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호숫가 야경, 백제 유적과 어우러진 산책길, 신화 속 장면을 담은 조형물까지 지역마다 즐길 거리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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