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 데루아키의 MLB 도전, 이구치 감독이 걱정한 계약 변수는

오늘도토끼64 202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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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포스팅을 앞둔 사토 데루아키를 두고 일본 대표팀 이구치 다다히토 감독이 우려를 나타냈다. 사토의 실력뿐 아니라 협상에 쓸 수 있는 시간이 제한될 가능성과 시속 160㎞가 넘는 공을 공략하는 능력이 관심사로 꼽혔다.

사토는 올 시즌 한신 타이거즈에서 센트럴리그 143경기에 나서 타율 0.306, 39홈런, 106타점을 기록했다. 세 부문 모두 리그 1위에 올라 NPB 역대 아홉 번째 타격 3관왕이 됐고, 한신에서는 랜디 바스가 1986년 달성한 뒤 40년 만의 기록이다. 지난해에는 40홈런과 102타점을 올려 센트럴리그 MVP에 선정됐다. 2021년 데뷔 이후 통산 성적은 타율 0.271, 163홈런, 518타점이다.

한신 타이거즈 사토 데루아키, 2021년 5월 9일. 자료사진 · Goshuinnist · 원본 · CC BY-SA 4.0

이구치 감독은 무라카미 무네타카와 오카모토 가즈마가 지난 시즌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뒤 활약한 점이 사토에게도 자신감을 줄 수 있다고 봤다. 두 선수와 사토가 중장거리 타자라는 점에서 미국 무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한편, 이구치 감독은 대형 계약이 빠르게 성사되지 않을 가능성을 걱정했다.

일본 데일리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이구치 감독은 25일 TBS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런 견해를 밝혔다. 메이저리그 노사 단체협약은 12월 2일 만료 예정이며, 사무국의 샐러리캡 도입 추진에 선수노조가 반대해 직장폐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보도는 사토가 포스팅을 신청하더라도 구단들과 실질적으로 협상할 기간이 한 달 남짓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구치 감독은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하려면 시속 160㎞를 넘는 공을 어떻게 공략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짚었다. 한편 블리처리포트는 이정후가 2023년 12월 샌프란시스코와 맺은 6년 1억1300만달러 계약을 사토의 시장 가치를 가늠할 출발점으로 평가했다. 뉴욕포스트는 공격력을 갖춘 3루수인 사토를 뉴욕 양키스의 영입 후보로 거론했다.

참고 자료

AI 요약
사토 데루아키는 올 시즌 센트럴리그 타격 3관왕에 오른 뒤 메이저리그 포스팅을 앞두고 있다. 이구치 다다히토 감독은 직장폐쇄 가능성에 따른 짧은 협상 기간과 강속구 대처를 주요 변수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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