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빌라가 니콜라 잭슨의 두 골을 앞세워 맨체스터시티를 2-1로 꺾었다. 2026-202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는 10월 24일(한국시간)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렸다. 맨시티는 시즌 리그 첫 패배를 당하고도 승점 21로 선두를 지켰으며, 빌라는 승점 11로 6위에 올랐다.
잭슨은 전반 6분 선제골을 넣었다. 마크 게히의 트래핑 실수를 존 맥긴이 빼앗아 잭슨에게 연결했고, 잭슨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엘리엇 앤더슨을 제친 뒤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맨시티가 이후 공세를 이어갔지만 빌라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이 여러 차례 막아냈다. 전반 28분에는 일리망 은디아예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맨시티는 후반 7분 동점을 만들었다. 은디아예가 프리킥 상황에서 오른쪽 측면의 공을 올렸고, 엘링 홀란이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홀란의 시즌 9호 득점이었다. 빌라는 8분 뒤 다시 앞섰다. 파우 토레스의 전진 패스를 받은 잭슨이 오른쪽으로 공을 보냈고, 이브라힘 음바예가 중앙으로 연결했다. 페널티박스까지 달려든 잭슨은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공을 건드렸으나 막지는 못했다.
잭슨은 리그 득점을 4골로 늘려 득점 공동 4위에 올랐다. 빌라 합류 뒤 지난달 9일 클뤼프브뤼허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첫 골을 기록했고, 이어 토트넘홋스퍼와 브렌트퍼드의 리그 경기, 페네르바체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도 연속 득점했다. 영국 BBC는 잭슨이 빌라에서 빠르게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하며,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지도가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두각에 영향을 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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