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공동 17위로 올라섰다. 연합뉴스는 노승열이 25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 코스(파71)에서 이글 1개와 버디 1개, 보기 1개를 기록해 중간 합계 10언더파 203타를 작성했다고 보도했다.
강풍 속에서 노승열은 파5인 7번 홀에서 이글을 잡았다. 티샷이 러프에 빠졌지만 두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에 올렸고, 4.2m 퍼트를 성공시켜 2타를 줄였다. 16번 홀(파3)에서는 보기를 기록했으나, 이어진 17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홀 가까이 붙여 버디로 만회했다.

노승열은 3라운드 시작 전 공동 23위였으며, 이날 경기 뒤 공동 17위가 됐다. 공동 선두 오스틴 스머더먼과 셰이머스 파워는 나란히 16언더파 197타를 기록해 노승열과의 격차는 6타다. 연합뉴스는 마지막 날에도 강풍이 예보됐고, 공동 선두에서 4타 이내에 12명이 자리했다고 전했다. 대회 총상금은 600만 달러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