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표 사고 전날 이상한 꿈 꾼 정성호, “말했더라면” 죄책감 고백

산책이좋아 202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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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성호가 배우 김홍표의 교통사고 전날 꾼 이상한 꿈을 떠올리며 미안함과 죄책감을 털어놨다. 두 사람의 사연은 10월 2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공개됐다.

김홍표는 드라마 ‘임꺽정’ 촬영 당시 사고를 당했다. 시청률이 30%를 넘고 출연 제안도 이어지던 때였다. 김홍표는 강릉에 있던 지인의 부탁을 받고 차를 몰고 가다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났으며, 왼쪽 어깨와 팔, 얼굴 등을 다쳤다고 말했다. 사고 장면은 일부만 기억했고, 병원에서 1년을 보냈다.

팔뼈를 쇠로 고정했지만 뼈가 붙는 과정이 더뎌 골반 뼈를 떼어 이식했다. 김홍표는 팔이 심하게 붓고 통증 때문에 여름에도 잠을 이루기 어려웠다고 회상했다. 속초에서 요양할 때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 자신을 향한 말이 조롱처럼 느껴졌고, 한동안 친구를 만나지 않은 채 집 앞 공원에서 나무와 이야기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정성호는 사고 전날 꿈에서 김홍표가 세 명의 귀신 여자와 함께 방에 들어와 방 안을 돌았다고 말했다. 당시에는 이상한 꿈이라고만 생각했지만, 새벽 4시가 넘어 김홍표 일행이 사고로 응급실에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정성호는 자신도 원래 사고 장소에 가기로 돼 있었다며 꿈 이야기를 미리 했더라면 어땠을지 자책했다고 털어놨다. 김홍표는 정성호에게 “너라도 멀쩡해서 다행”이라며 오히려 그를 위로했다.

정성호는 사고 뒤 김홍표가 사람들을 만나지 않고 힘들어했다고 전했다. 김홍표의 아버지는 아들이 방송에 나온 모습을 스크랩해 정성호에게 자랑했으며, 아들의 재기를 바랐지만 이를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고 말했다.

AI 요약: 김홍표는 사고 후 장기 입원과 더딘 회복을 겪었고, 정성호는 사고 전날의 꿈을 말하지 못한 일을 두고 죄책감을 고백했다.

AI 요약
개그맨 정성호가 배우 김홍표의 교통사고 전날 꾼 이상한 꿈을 떠올리며 미안함과 죄책감을 털어놨다. 두 사람의 사연은 10월 2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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