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FC가 10월 24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30라운드에서 김해FC2008에 1-2로 졌다. 김포는 올 시즌 첫 안방 2연승을 노렸지만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뒤 후반 초반 연속 실점을 허용했다.
김포는 3-4-3 포메이션으로 출발해 전반 초반 볼 점유율 51%를 기록하며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29분 이시헌의 슈팅은 골대를 맞았고, 이어진 파울리뇨의 헤더는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종료 직전에도 임창석의 크로스를 김민석이 머리로 떨궜고 김성준이 논스톱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11분 김포는 김해에 선제골을 내줬다. 4분 뒤에는 수비 과정에서 임창석의 핸드볼 파울이 선언돼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김해가 이를 성공시키며 두 골 차로 앞섰다. 김포는 후반 시작과 함께 디자우마를 투입했고, 실점 뒤에는 김준서를 교체로 넣어 공격에 변화를 줬다.
후반 19분 교체 투입된 김도혁이 중원에 합류한 뒤 김포는 만회골을 만들었다. 김민석이 돌파 과정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장부성의 직접 슈팅을 골키퍼가 쳐내자 문전으로 쇄도한 디자우마가 세컨드 볼을 밀어 넣었다. 이 득점은 디자우마의 시즌 4호골이었다.
김포는 후반 33분 김민식과 이학민을 동시에 투입했다. 김민식의 컷백 패스가 파울리뇨에게 연결됐지만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43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이찬형의 헤더 슈팅 직전 핸드볼 파울이 선언됐고, 추가시간 파울리뇨의 슈팅도 골문 옆으로 나갔다. 고정운 감독은 선제골과 페널티킥을 연달아 허용한 점을 짚으며 다음 경기에서 더 나은 결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김포는 10월 31일 오후 4시 30분 충남아산FC와 3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