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리, 챔피언십 12경기 1승에 감독 교체…승격 후보에서 강등권으로 밀린 배경

파란참새91 202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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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리가 2026-27시즌 챔피언십 초반 부진을 이유로 니키 하이옌 감독을 경질했다. 구단은 25일 하이옌 감독과 즉시 결별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7월 부임한 그는 3년 계약을 맺었지만, 공식전 14경기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경질 발표에 앞서 번리는 24일 리그 12라운드에서 링컨 시티에 1-4로 졌다. 안드레아스 운톤지가 전반 39분 선제골을 넣었으나 이후 네 골을 허용했다. 65년 만에 2부리그로 올라온 링컨을 상대로 승리를 놓친 번리는 12경기 성적이 1승 5무 6패, 승점 8에 머물며 22위로 내려앉았다.

손흥민과 재로드 보언의 경기 장면, 2017년 자료사진 · dom fellowes from UK · 원본 · CC BY 2.0

챔피언십에서는 22위부터 24위까지 리그원으로 강등된다. 번리는 12경기에서 25골을 내줘 리그 최다 실점 기록도 안고 있다. 개막 전 승격 후보로 꼽혔던 팀의 출발과는 대조적이다. 구단은 하이옌 감독이 벨기에 무대에서 인정받은 지도자라고 평가해 장기 계약을 맡겼지만, 팀은 초반 성적을 끌어올리지 못했다.

번리는 최근 몇 시즌 동안 1부와 2부를 오갔다. 뱅상 콤파니 감독이 이끈 2022-23시즌에는 챔피언십 우승으로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했지만 한 시즌 만에 강등됐다. 2024-25시즌에는 33경기 무패와 30경기 무실점을 바탕으로 다시 승격했으나,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또 내려왔다. 이번에는 2부리그에서도 강등권에 놓였다.

번리는 손흥민의 푸스카스상 수상 골이 나온 상대 팀이기도 하다. 손흥민은 2019년 12월 토트넘 소속으로 번리와 경기하던 중 자기 진영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공을 잡아 약 70m를 달린 뒤 득점했다. 이 골은 2020년 푸스카스상으로 이어졌고, 손흥민은 한국 선수 최초 수상자가 됐다.

참고 자료

AI 요약
번리는 챔피언십 12경기에서 1승에 그쳐 22위로 밀린 뒤 니키 하이옌 감독을 경질했다. 개막 전 승격 후보였던 팀은 25실점으로 리그 최다 실점을 기록하며 리그원 강등권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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