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KBSN스포츠 해설위원이 24일 충남 홍성군 결성면 만해야구장에서 제4회 홍성군과 함께하는 김태균 야구캠프를 열었다. 전국에서 선발된 초등학교 6학년 야구 유망주 52명이 참가해 전·현직 선수들의 지도를 받았다.
코치진에는 유희관 KBSN스포츠 해설위원과 심수창 전 티빙 해설위원, 오재일 SPOTV 해설위원 등 은퇴 선수와 박성한·고명준(SSG 랜더스), 문동주(한화 이글스), 김건희·박찬혁(키움 히어로즈)이 참여했다. 선수들은 포지션에 맞춰 기본기와 실전에서 활용할 기술을 지도했다.

오전에는 타격·수비·투구 훈련이 진행됐고, 오후에는 참가자들이 ‘TK팀’과 ‘52팀’으로 나뉘어 경기를 치렀다. 시상에서 MVP는 김도윤(평택리틀야구단), 투수상은 김진환(부산기장 드림즈 U12), 타자상은 김예준(안산시 리틀), 퍼포먼스상은 김다온(대전 유천초)이 받았다. 김도윤은 다른 선수의 롤모델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캠프에 참석하지 못한 허경민(KT 위즈)은 커피차를 보냈다. 1회부터 3회까지 캠프에 함께했지만, 소속팀 KT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이번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음료는 코치진과 유소년 선수, 학부모가 마실 수 있도록 마련됐다.
김태균은 현역 시절부터 유소년 육성에 관심을 두었고, 아마추어 유소년 야구의 기반을 넓혀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 싶어 행사를 이어간다고 설명했다. 고명준은 어린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지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포수로 뛰어 금메달을 딴 김건희도 김태균의 초청에 응해 선수들과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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