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이무라 쇼타는 어떻게 한국행을 택했나…대만 테스트와 팬들의 환대

주말만기다림 202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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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마무리 투수 이이무라 쇼타는 일본 사회인야구에서 자동차 영업사원으로 일하다 한국에서 처음 프로 1군 무대를 밟았다. 일본에서 프로 선수로 뛰지 못했던 그는 대만에서 기회를 찾던 중 롯데 스카우트의 방문을 계기로 KBO리그에 도전하기로 했다.

이이무라는 일본 사회인야구팀 KMG홀딩스 소속으로 일과 야구를 병행했다. 정규 근무를 마친 뒤 훈련에 나서는 생활이었다. 시속 150㎞가 넘는 공을 던져 일본프로야구 구단의 관심을 받았지만 드래프트 지명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후 사회인야구 동료의 소개로 대만 사회인야구팀과 인연을 맺었다.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 경기, 2017년 8월 26일 자료사진. · @Squeeze_bunt, 머엉 (meo-eong) · 원본 · CC BY 2.0 kr

대만 진출 2년 차에는 중신 브라더스로부터 입단 테스트 제안을 받았다. 이이무라의 설명으로는 당시 대만프로야구 1군에서 뛸 수 있는 외국인 선수 자리는 4명이었고, 자신은 여덟 번째 순번이었다. 테스트에서 느낀 감각은 나쁘지 않았지만 계약 여부는 불투명했다. 그때 롯데 스카우트가 찾아왔고, 구단당 한 명인 아시아쿼터도 고려해 한국행을 결심했다.

그는 6월 27일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뒤 시즌 후반 마무리 투수 역할을 맡았다. 몇 달 전만 해도 프로 1군에서 마무리로 나설 상황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돌아봤다. 일본 매체 디앤서는 드래프트 지명 실패 이후 다른 무대에서 길을 찾은 사례로 이이무라를 다뤘다.

한국에서 그를 놀라게 한 것은 야구팬들의 규모와 관심이었다. 이이무라는 쉬는 날 외출했을 때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을 만났고, 사인과 사진 촬영 요청도 받았다고 전했다.

참고 자료

AI 요약
일본 사회인야구에서 영업사원으로 일했던 이이무라 쇼타는 대만에서 입단 테스트 제안을 받은 뒤 롯데 스카우트가 찾아오자 한국행을 결심했다. 6월 27일 KBO리그에 데뷔해 시즌 후반 마무리 투수를 맡았으며, 한국 팬들의 관심에 놀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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