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슬링 명예의 전당 헌액자 릭 플레어가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식당 밖에서 넘어져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가 보도했다. 플레어는 식당에서 시간을 보낸 뒤 건물 밖으로 걸어가던 중 낙상해 얼굴을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플레어가 다리 혈전 문제로 시애틀 행사 참석을 취소한다고 공개한 지 몇 시간 만에 발생했다. 그는 워싱턴주 호러콘 참석을 취소하며 에이전트와 행사 관계자, 시애틀 팬들에게 사과했다. 의료진이 이동 시간을 3~4시간으로 제한했고 시애틀까지는 그 범위를 넘어선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낙상 뒤 플레어는 응급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보도에 따르면 머리와 눈 부위가 찢어져 피를 흘렸으며, 뇌진탕 가능성이 제기됐다. 플레어는 회복과 안정을 위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플레어는 세계 정상에 16차례 오른 선수로 소개됐다. 과거에도 건강 문제로 입원한 적이 있다. 1975년 비행기 사고를 겪었고, 2017년에는 과도한 음주와 관련된 장기 부전 및 장기적인 건강 문제로 입원했다. 2019년에도 관련 문제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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