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첼시 원정에서 2-0으로 이겨 8년 만에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제임스 매디슨은 후반 초반 불편함을 호소해 교체됐고, 부상 정도는 추가 검사를 거쳐야 파악할 수 있게 됐다.
2026년 10월 25일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토트넘은 후반 32분 첼시 골키퍼 마이크 펜더스의 자책골로 앞서갔다. 3분 뒤 콜 파머가 퇴장당했고, 후반 42분 마티스 텔이 추가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2연승과 함께 리그 12위로 올라섰으며, 1986년 이후 처음으로 첼시 원정에서 무실점 승리도 기록했다.

매디슨은 후반 6분쯤 공을 소유하지 않은 상황에서 불편함을 느껴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의료진의 확인 뒤에도 경기를 이어가지 못해 교체됐다. 스카이 스포츠는 매디슨이 사타구니 부위 통증을 느꼈다고 보도했다.
매디슨은 지난해 프리시즌 한국 투어 중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장기간 전력에서 빠졌고, 복귀 과정에서는 어깨 부상도 겪었다. 10월 19일 코번트리 시티전에서 536일 만에 선발 출전해 득점한 뒤, 첼시전은 복귀 후 두 번째 선발 경기였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부상이 심각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정확한 상태는 알지 못한다며 하루나 이틀 뒤 검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매디슨이 팀에 소중하고 필요한 선수라고 덧붙였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