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그세스가 펜타곤 집무실로 옮기려던 아이젠하워 지구본은 운반 과정에서 파손됐고, 결국 이전되지 않았다.
미 육군은 파손이 2026년 2월 3일 이전에 이뤄진 이전 시도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확인했다.
당초 미 육군 역사 전문가들은 지구본을 안전하게 운반할 방법을 검토하고, 옮긴 뒤 새 위치를 기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부분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전문가들이 휴직해 연락할 수 없게 되자 헤그세스 측 직원들이 직접 옮기기로 했다.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직원들은 지구본을 옮기던 중 떨어뜨렸고, 남극 인근 외피에 수 인치 너비의 구멍이 생겼다.
미 육군 대변인 크리스토퍼 서리지는 구형 부분도 회전용 금속 고정장치에서 분리됐다고 밝혔다.
육군은 파손 뒤 지구본이 헤그세스의 집무실로 이전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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