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X’ 4회 18.5%…‘중증외상센터’와 닮은 천재 의사 서사

아직졸려20 202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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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가 17일 방송한 4회에서 전국 가구 시청률 18.5%를 기록했다. 9일 첫 방송의 11.4%에서 2회 14.9%로 오른 데 이어 상승세를 보였고,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 TV쇼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닥터X’는 일본 TV아사히 시리즈 ‘닥터X: 외과의 다이몬 미치코’를 바탕으로 한 한국판이다. 김지원이 연기하는 계수정은 병원에 소속되지 않은 프리랜서 천재 외과의로, 수술 한 건마다 수당을 받고 오후 6시면 퇴근한다. 한국판은 수술실 CCTV 설치와 의대 증원 갈등에 따른 인력 공백 등 국내 의료계 현실을 각색에 반영했다.

병원 권력에 맞서는 의사를 중심에 둔 서사는 앞선 작품에서도 나타났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2016년 첫 방송에서 지방의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괴짜 천재 외과의 김사부와 젊은 의사들을 그렸다. 시즌1은 9.5%로 시작해 마지막 회 27.6%를 기록했고, 시즌2와 시즌3의 최고 시청률은 각각 27.1%, 16.8%였다.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빈 외상외과 전문의 백강혁이 대학병원 중증외상팀에 부임해 병원 경영진과 맞서는 이야기다. 공개 직후 국내 넷플릭스 시리즈 1위에 오른 뒤 22일 연속 정상을 지켰으며, 글로벌 비영어 TV쇼 1위와 63개국 톱10도 기록했다. 넷플릭스는 시즌2와 시즌3 동시 제작을 확정했다.

‘닥터X’의 의료진 묘사를 두고는 비판도 나왔다. 한 네티즌은 성실한 의료진을 무능한 악역으로 단순화했다며 방송 심의를 요청했고, 일부 전문의도 설정이 의료진 불신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제작진은 회차마다 드라마가 픽션이며 극적 전개를 위해 실제와 다르게 각색된 장면이 있다고 고지하고 있다.

AI 요약
SBS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가 17일 방송한 4회에서 전국 가구 시청률 18.5%를 기록했다. 9일 첫 방송의 11.4%에서 2회 14.9%로 오른 데 이어 상승세를 보였고,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 TV쇼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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