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우승 뒤 다시 나온 기성용 질문…김기동 감독이 밝힌 이적 과정

소박한일상 202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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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강원FC와 1-1로 비긴 뒤 2026시즌 K리그1 우승을 확정했고, 김기동 감독은 기성용의 이적과 우승을 연결한 질문에 자신이 그를 내보낸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서울은 24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33라운드 홈경기에서 승점 1을 보탰다.

서울은 20승 7무 6패, 승점 67로 선두를 지켰다. 같은 시각 울산 HD가 포항 스틸러스와 2-2로 비기면서 서울은 파이널 라운드에 남은 다섯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정상에 올랐다. 2016년 이후 10년 만의 우승이며 구단 역사상 일곱 번째 리그 우승이다. 2024시즌을 앞두고 서울 감독을 맡은 김 감독은 부임 3년 차에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기성용, 2025년 2월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안양전 자료사진 · Explicit · 원본 · CC BY-SA 4.0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는 기성용이 서울에 계속 있었다면 우승 과정이 달라졌을지를 묻는 질문이 나왔다. 김 감독은 기성용을 자신이 팀에서 내보낸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으면서, 그가 없었기 때문에 우승했다고 단정하거나 남아 있었다면 우승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는 취지로 답했다.

김 감독은 부임 당시 계약이 끝난 기성용에게 직접 잔류를 권했고, 주장직을 맡기기 위해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눴다. 기성용은 서울에 남아 주장으로 뛰었지만, 2025년 부상 뒤 출전 기회가 줄었고 현역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그해 여름 포항으로 이적했다. 이별을 두고 일부 서울 팬은 구단과 감독이 상징적인 선수를 충분히 예우하지 않았다고 비판했고, 지난해 포항과의 홈경기에서는 김 감독의 퇴진을 요구하는 구호도 나왔다. 당시 그는 팬들의 비판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그로부터 약 1년 4개월 뒤 서울의 우승이 확정되자 기성용의 잔류 여부가 다시 질문의 중심에 섰다.

참고 자료

AI 요약
FC서울은 강원FC와 1-1로 비기고 울산 HD와 포항 스틸러스가 무승부를 거두면서 2026시즌 K리그1 우승을 확정했다. 김기동 감독은 기성용을 자신이 내보낸 것은 아니며, 그의 잔류 여부만으로 우승을 설명할 수 없다는 취지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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