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롯데와 결별…다른 구단서 KS 우승한 감독은 누구였나

시원한고양이 202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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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24일 김태형 감독에게 결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시즌 종료 열흘이 넘은 뒤 재계약 불발이 확정되면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감독이 다른 구단에서도 정상에 오른 사례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김 감독은 두산 베어스 사령탑을 맡아 2015년과 2016년, 2019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했고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를 모두 제패한 통합우승도 두 차례 기록했다. 2024년 롯데 지휘봉을 잡을 때는 ‘우승청부사’로 불렸지만, 롯데에서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루지 못한 채 팀을 떠나게 됐다.

2014년 토너먼트12의 야구 선수 자료사진. · Craig Chapman: Flickr, personal website · 원본 · CC BY 2.0

마이데일리는 역대 한국시리즈 우승 감독 20명 가운데 이희수·김기태·트레이 힐만·이동욱 감독은 우승 뒤 다른 구단 1군 감독을 맡지 않았고, 이강철·염경엽·이범호 감독은 같은 구단에서 지휘봉을 이어갔다고 정리했다. 다른 구단에서 감독을 맡은 13명 가운데, 그 구단을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이는 김응용 전 감독뿐이라는 집계다.

김 전 감독은 해태와 KIA에서 1983년, 1986~1989년, 1991년, 1993년, 1996~1997년 등 모두 아홉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2001년 삼성 지휘봉을 잡은 뒤에는 이듬해 팀의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김인식·김성근 전 감독은 한화에서, 선동열 전 감독은 KIA에서, 류중일 감독은 LG에서 한국시리즈 우승에 실패한 뒤 해당 구단을 떠난 사례로 거론됐다.

보도는 김응용 전 감독과 두산 김원형 감독을 제외한 11명이 다른 구단에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루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2022년 SSG 랜더스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이끈 김 감독은 두산에서 첫 시즌 5위를 기록했다. 김원형 감독의 다른 구단 우승 여부는 보도 당시 진행 중인 사례로 남아 있었다.

참고 자료

AI 요약
롯데와 결별한 김태형 감독은 두산에서 한국시리즈 3회 우승을 이뤘지만 롯데에서는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마이데일리는 다른 구단에서도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사령탑으로 김응용 전 감독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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